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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월요일밤, 뭐에 홀리기라도 한 둣 미친듯이 인터넷을 뒤지면서 보세 치마 하나, 목티 나부랭이 몇개, 두꺼운 스타킹, 스틸라 스머지팟, 코스메 리포솜을 샀는데, 치마-목티-스타킹은 바로 왔는데 스머지팟은 금요일에야 왔다!(리포솜은 오늘 왔음 -_-;)
참고로 치마는 작았고(그럴줄 알면서도 혹시나 하면서 샀는데 역시 작아서 동생 줬다 ㅜ.ㅜ) 목티는 한철 입기도 전에 늘어날 품질이고(전에 사서 아는데 그래도 팔이 길고 무난해서^^;), 스타킹은 가격대비 딱 맘에 들어 다행인데... 스머지팟이... 스머지팟이.... 너무 예쁘다 >.< 난 5만원짜리 스머지팟 컬렉션을 산지라 조그만 사이즈 4개(블랙,바이올렛,스타리나잇,키튼)인데 생긴 것도 올망졸망 예쁘고, 그냥 딱 보기에도 컬러가 너무 예쁜 거다. 받자 마자 키튼을 먼저 펴발라주고, 스타리나잇(펄들어간 짙은 남색)으로 라인을 그렸는데 생각보다 쉽게 그려지고 예쁘게 그려져! (키튼 때문에 라이너가 좀 엷어지는 느낌은 있지만...) 키튼은 별로 기대를 안한 색상인데 살짝 바탕으로 깔아주니 너무 예뻐서 완소 아이템이 될 듯. 아쉬운 점이라면, 색상이 4개인데 붓은 하나라서 키튼은 손가락으로 펴바르고 라이너로 쓰는 애들만 붓으로 그린다는 것과.... 한번 쓰고나면 뻣뻣하게 굳어서 쓸때마다 씻어야 한다는 귀찮음 정도? ㅎㅎ 요즘은 맨날 얘로 아이라인 그리고 다니는 재미에 쏠랑~ 빠져있다. 굳기 전에 빨리 써야 할 듯. 그리하야, 별 넷 수여합니다~~~ㅎ . 화내지 않는다고 해서 타인이 너를 무시하는 일은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미드라면 단연코 CSI인데 (미디엄은 열외 ㅋㅋ)
요즘 들어 점점 SVU에 더 끌리고 있는 상황. 이유인 즉슨, CSI는 전형적인 미국 스따일? 프로토콜을 따르면 결과가 무엇이든 내 책임 아냐 라고 하는 게 있다 SVU는 매 에피소드마다 피해자들을 아끼고 피해자들을 위해 생각하는 모습과, 무엇이 정말 옳은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데. 이를테면 CSI 에서는 아동성범죄 용의자를 좇으면서 그 사람이 아동성범죄 용의자라는 것을 여친에게 알리고 여친은 회사에 알리고 실제 범인은 다른 사람이었는데 이미 차이고 회사 짤려서 결국 캐서린에 공격하는 에피가 있는데, 이때 캐서린의 대답이 난 룰을 따랐을 뿐이다라고 한다. 근데 SVU는 똑같은 상황에서 용의자의 주위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옳은지 아니면 숨겨야 하는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 결정적으로 반장님이 떠나셨어 ㅜ.ㅜ 세라도 없고 워릭도 없고 그리섬 반장님도 이젠 없어 이건 나의 CSI가 아냐 ㅜ.ㅜ 근데 SVU는 자막이 잘 없어서... OTL (리스닝 하기에는 너무 딸린다 말이오... ㅜ.ㅜ) 몇달을 벼르다가, 오늘 뒤집어 엎었다. 원래는 파마하러 압구정 갈랬는데, 푹 자고 일어났더니 11시반... -_-;;; 압구정은 포기하고 방청소로 방향 전환. 원래 내가 청소하는 스타일이 안하면 안했지(그래서 항상 안하지만) 눈에 보이는 데만 싹 치우는 게 아니라서 12시에 시작한 청소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늘의 목표는 정말 어중간하게 몇년을 묵힌 옷들을 다 재활용에 내고 (올해 벌써 세번째 ㅜ.ㅜ) 아깝다고 가지고만 있던 화장품을 버리는 것. 아... 이젠 슬슬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이제 절반 했을 뿐. OTL 내게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은 미드와 책... (아,물론 마음 고생이 최고지만 그럴 경우 인간이 피폐해지기 때문에 패스) 집에 가면 배가 안고파도 심심해서 저녁을 차려먹는 스타일이라....-_-; 한창 미드 볼 때는 퇴근하고 집에 가면 정말 간단히 밥 채려먹고 미드만 줄창 봐서 녁 폭식도 안하고 술도 많이 안마셨는데, 요즘은 책도 안보고 미드도 일주일에 3개만 보니까(크리미널 마인드, 고스트앤크라임(미디엄), 그레이아나토미) 맨날 한시간동안 먹어제끼고 있다. 그것도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작년에 빠졌던 살은 그대로 요요로 돌아왔고...(ㅡ_-) 나는 슬플 뿐이고! 왠지 허해서 더 먹는 듯 싶어 이제 슬슬 책 지름으로 눈을 돌려볼까 하고 있는데, 왜! 왜!! 왜!!! 플루토는 이번주에 나온다면서 안나오냐... ㅜ.ㅜ 내일까지 기다려볼까... 아니면 걍 11월에 책 살때 같이 살까... (매월 책사는 돈 중 20%를 적립하는 카드가 있어서 ㅋ)
주말에 언니가 조카 세마리(!)를 데리고 가족들이 올라온다고 해서 정신없이 바빴다.
토요일 하루종일 에버랜드에서 조카들이랑 놀고, 저녁 먹고 그러고 헤어졌는데... 그 피곤한 와중에 잠을 자던 중에, 아마도 몸을 뒤척이다 리모콘을 눌렀나보다. TV가 확 켜진거다. 잠결에 '으응? 벌써 아침인가? 더 잘래~~'라는 생각을 하다가 TV에서 "다음은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시겠습니다"라는 소리에 눈이 번쩍!!!.... (사실은 한쪽 눈만 겨우 뜨고) 정신을 차리고 TV를 보기 시작했다. 오오.... 시간은 새벽 3시가 좀 넘은 시간, TV에서는 김연아의 아리따운 프리 경기가 펼쳐지고.... 5분 후 세계 신기록을 갱신하는 것을 본 다음, 그대로 다시 잠들었다 ㅋㅋㅋ 9월말이 되자 이제 여름이 가는구나...싶은 날씨가 되었는데,
를 빨리 써야 하는데....
사진을 PC에 다운받기도 전에(USB 케이블 연결하는 잭이 너무 꼭 닫혀 있어서 못열고 있다. -_-;; 누가 방수카메라 아니랄까봐..) 스위스 출장 결재 품의가 났구낭.... 그런 의미에서 내일은 면세점. ㅋ Memo. 9/26 : 동경 밤도깨비, 신주쿠 선라이트 호텔. 신주쿠산초메(요시노야), 아사쿠사, 시부야(미도리스시), 호텔에서 2시간 휴식, 신주쿠(라멘, 와타미), 신주쿠산초메(아리가또!!!!!) 9/27 : 호텔(사발면..-_-;), 하라주쿠(Zara 스웨터, 라멘 -알바가 알흠답다는 만두집은 못갔다), 긴자(마네켄 와플, 피에르 마르콜리니), 아사쿠사(기념품), 신주쿠(츠나하치-튀김), 호텔 -> 하네다 공항 9/28 : 하네다 면세점(히요코, 바나나빵!!!) -> 인천 국제공항 -> 수원. ※ 병아리만주와 바나나빵의 대결에서는, 바나나빵의 승리. 복숭아가 익어가는 계절.... 훗. -_- 주말에 꽃게를 사러 오랫만에 농수산물 시장에 갔더니 수박이 2천원, 복숭아가 한상자 만원 하길래 복숭아 한상자를 덥썩!(수박은 며칠 비가 와서 싱거워서 싼 듯하여 사지 않.....은 것이 아니라 혹시 먹어보고 맛없으면 버리는 게 또 일이라서 ㅜ.ㅜ) 맛이 있을까, 때깔만 좋은 게 아닐까 좀 걱정을 했었는데, 울 조카들 궁뎅이 마냥 뽀얗고 탱글탱글 말랑한 때깔만큼 맛도 완전 달고 복숭하 향이 진~한 것이, 요 몇년간 먹어본 복숭아 중에 제일 맛있더라. 앉은 자리에서 세개를 해치워버리고... 행복해 했다능...ㅎ +) 아직 집에는 4개의 복숭아가 나를 기다리고 있어! ++) 가는 길에 속이 영 안좋아서 꽃게는 안샀다능.. -_-; 꽃게도 완전 상태가 좋아 보였는데... 이번 주말에 다시 갈 예정 ^^
[총평]
재미있어! [감상] 벌써 600만인가.... 해운대가 천만 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영화가 600만 되는 게 더 좋구낭. 내용은 전형적인 스포츠 영화로, 눈물 나는 사연들이 많아서 좀 신파이긴 하지만 신파와 코미디를 딱 적절하게 조절해서 산뜻한 느낌. 그래서 성공한 것이 아닌가 싶다. 가장에 남는 장면은 "어떻게 아버지가 되어가지고 그럴 수 있어!" "뭐? 왜? 너한테도 불치병 걸렸다고 하드냐? 이번엔 뭐야? 에이즈래?"...... ㅋㅋㅋ 이 영화를 통해서 스키점프 선수들에게 지원이 많아지는 것은 참 좋은 일이지만, '우생순'이 그랬듯이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여전히 스키점프 선수는 5명인 것은 아닐까 살포시 걱정이 된다. 하지만, 또 어떻게 보면 우리가 잘 몰랐던 스키점프의 매력을 보여준 듯. 한때 스노우보드를 타서 그런지, 아 저렇게 점프를 하면 정말 기분 죽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 동계 스포츠가 더 활성화 되고, 무주든 평창이든 개최지로 선정이 되면 좋겠다. 통일되면 활성화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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