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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가 익어가는 계절.... 훗. -_- 주말에 꽃게를 사러 오랫만에 농수산물 시장에 갔더니 수박이 2천원, 복숭아가 한상자 만원 하길래 복숭아 한상자를 덥썩!(수박은 며칠 비가 와서 싱거워서 싼 듯하여 사지 않.....은 것이 아니라 혹시 먹어보고 맛없으면 버리는 게 또 일이라서 ㅜ.ㅜ) 맛이 있을까, 때깔만 좋은 게 아닐까 좀 걱정을 했었는데, 울 조카들 궁뎅이 마냥 뽀얗고 탱글탱글 말랑한 때깔만큼 맛도 완전 달고 복숭하 향이 진~한 것이, 요 몇년간 먹어본 복숭아 중에 제일 맛있더라. 앉은 자리에서 세개를 해치워버리고... 행복해 했다능...ㅎ +) 아직 집에는 4개의 복숭아가 나를 기다리고 있어! ++) 가는 길에 속이 영 안좋아서 꽃게는 안샀다능.. -_-; 꽃게도 완전 상태가 좋아 보였는데... 이번 주말에 다시 갈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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